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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김재원

여러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교육,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이하 KSGO) 22대 회장직을 맡은 김재원입니다.

KSGO는 세계 최고의 부인종양학회 중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1984년 11월 선배 제현의 선구자적 시각과 노력, 주변 국가의 도움으로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후 부인암 예방, 진단 및 치료를 통해 한국 여성은 물론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여성의 건강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2024년 학회 창립 40주년을 목전에 두고 제 임기 동안에 다음과 같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1) 회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구성 회원의 변화에 따른 임원진 구성을 시도하겠습니다. 장차 KSGO를 선도할 젊은 세대가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고 다음 세대를 육성할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 2) KSGO 학회 국제화: 외국학자 초청에서 나아가 외국에서 자발적으로 초록을 제출하고 KSGO 춘계학회에 참석하는 학회 국제화 시동을 걸겠습니다.

  • 3) 2023년 11월 5일~7일 열리는 국제부인암학회 서울대회를 KSGO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다른 국가 학회 지원 및 교류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또한, 2023년 대만 Taipei, 2024년 인도네시아 Bali에서 열리는 아시아부인종양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4) KSGO 진료지침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 진료지침 제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5) 학회 공식 잡지인 ‘J Gynecol Oncol’ 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 6) 아래 사업을 해당 위원회 중심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국내 유관학회 교류 담당을 두고 이를 상호 명문화하겠습니다. 부인종양 세부전문의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다듬고 부인암 치료 질 관리를 시작하겠습니다. 부인암등록사업 재개, 부인암의 달, 난소암의 날 등 홍보도 모색하겠습니다.

  • 7)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각 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회 사업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김재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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